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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5/08 읽으면 이기나?
  2. 2008/12/27 2008년 격물치지 별넷, 별다섯 책들 (6)
  3. 2007/10/19 냉산문답

읽으면 이기나?

잡문 2010/05/08 09:33 Posted by 격물치지

안 읽는 사람 위에 읽는 사람있고,
읽는 사람 위에 생각하는 사람있고,
생각하는 사람 위에 행동하는 사람있다.


- 2010년 선행기언을 다시 생각하며...







그 사람이 읽어왔고, 읽고 있는 책이 그 사람이다.

어느 TV프로에서 한 탐서가가 이야기 하더군요. 이유인 즉, '그 사람이 읽은 책은 그 사람의 관점을 형성하고, 지식을 쌓게 한다. 그 사람은 읽은 책으로 이 세상을 보게 된다. 읽고 읽는 책은 그의 지향점이다.  책은 그 사람의 관점과 지향점을 말해준다.'라는 이야기 입니다.

동의합니다.

무엇보다 먼저 좋은 책을 읽어라. 그렇지 않으면 결국 평생 그 책을 읽을 기회를 놓치게 될 것이다. -소로

우리는 이 짧고 덧없고 한정된 생애를 동서고금의 위대한 작품과 수많은 열등작가 위해 탑처럼 우뚝 솟아 있는 천재적 작가들의 작품을 가까이 하며 보내지 않으면 안된다. -쇼펜하우어

좋은 책을 읽어야 겠습니다.

2008년 많은 책을 읽지는 못했지만 나름대로 내 인생에 많은 영향을 준 책들을 골랐습니다.

1위 소트라테스의 변명 (별다섯)
삶과 죽음, 사는 것과 잘사는 것을 내내 생각하게 해 주는 책. 변명, 크리톤, 파이돈, 향연 모두가 진리의 보고이고, 논리의 교본. 내 아들이 5학년이 되면 꼭 읽으라고 하고 싶은 책.
가장 가치있는 것은 사는 것이 아니라 잘 사는 것이다.

소크라테스의 변명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플라톤 (문예출판사, 199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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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종교는 필요한가. (별다섯)
러셀 선생의 종교와 그리스도교에 대한 평소 생각을 기술한 책. 철저한 이성주의자가 종교를 어떤 관점에서 볼 수 있는지 흥미로움. 그리스도교를 내내 비판만하는 관점상의 편향성도 있지만. 그의 사상 면면이 배울 점이 많음. 그리스도교인, 비그리스도교인 모두가 한번쯤 읽어 볼 만한 책 

선한 생활이란 사랑에 의해서 고무되고, 지식에 인도된 생활을 말한다.


종교는 필요한가(범우사상신서 037)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버트란드 러셀 (범우사, 199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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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협상의 기술 (별 넷)
2008년 "협상"의 해에 나를 비추어준 등대. 협상에 관한 유명한 책을 거의 읽었지만 가장 실무적인 활용도가 높았던 책. 2009년 중요한 협상이 있다면 꼭 읽어야할 필독서.

협상법칙 2. 높게 시작하라.

협상의 기술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짐 토머스 (세종서적,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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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지구별 여행자 별넷
서문만으로도 충분한 책. 삶이 여행임을 다시 깨닫게 해주는 책. 짧은 문장 하나하나가 자꾸 생각하는 책. 
나는 여행이 좋았다. 삶이 좋았다. 여행 도중에 만나는 기차와 별과 모래 사막이 좋았다.

2008년이 나는 좋았다. 

지구별 여행자
카테고리 여행/기행
지은이 류시화 (김영사,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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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존스튜어트 밀 자서전. 별 넷

고전교육의 효시. 자식에게 지적으로 아버지가 해 줄 수 있는 최대한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는 책. 내가 그 반에 반이라도 따라갈 수 있다면... 고전교육에 관심있는 모든 사람에게 강추.
내가 받은 교육은 다른 여러 가지의 결과를 제쳐 놓더라도, 흔히 말하는 교육의 보통 방법의 경우에는 보람이 없은 유년시절에 흔히들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훌륭하게 가르쳐 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존 스튜어트밀 자서전(범우고전선 016)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J.S.밀 (범우사, 199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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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산문답

격물치지/격물(物)치지 2007/10/19 18:30 Posted by 격물치지

송당(松堂) 박영 선생 이야기

고향 선산 송당 마을에 와서 대학 공부를 할 때, 대학의 참뜻인 '격물치지(格物致知 : 사물의 이치를 연구하여 그 참뜻을 깨닫는다는 뜻)'를 알 무렵 선생을 가르치던 신당 정붕 선생이 찾아왔다.

신당 "그동안 만 번은 읽었지?"
송당 : "모레면 끝날 듯합니다."

신당 : "지난 가을, 내가 저 냉산(*)을 가리키며 저 산 바깥에 무엇이 있겠느냐고 물었을 때, 자네는 아무런 대답도 못하지 않았는가? 이제 그만큼 공부를 했으니 짐작이 있을 것이니 다시 한 번 대답해보게. 저 산 밖에는 무엇이 있겠나?"
송당 : "산 밖에 다시 산이 있을 것입니다."


신당 선생이 크게 칭찬하고 손을 잡으며, "자네 글 읽은 공을 내가 알겠네"하고 말하였다.

이것이 유명한 '냉산문답'이다.

태조산이라고도 하는 구미시 해평면 송곡리에 있는 산

참고문헌 : 선산군지, 금삼의 피, 신도비문, 조선명인전, 송당집 / 구미시청 누리집

출처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410971



만번... 만번을 읽으면 어떤 이치를 알게 될까?
자기사명서도 꿈실현 일기도 써놓고 하루 한번도 보기 힘든데,
안본다는 것은 간절히 원하지 않는다는 거겠지!

책을 만번 읽는다는 것은(물론 대학은 길지는 않다)... 하루에 10번을 읽어도 3년.
간디는 자기는 적게 배워서 확실하게 안다라는 표현을 하기도 했는데...
나는 하나도 깊이 모르고 꿀벌처럼 이 책, 저 책 찾아 다니는 건 아닌지.

아버지의 이름으로

해동공자 만 5세 생일에, 60개월 동안 한달에 한개 60개의 사진으로, 포토 에세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고 가장 행복하게 포스팅을 했습니다. 블로깅이 장기적으.....

내 생애 최고의 생일선물을 안겨준... 정사임당, 해동공자, 나의 사랑하는 가족... 안성민!! 성공했다....

내 인생에 가장 잘 한 일이라고 생각한 일 중 하나가 우리 아들 성장비디오 만들어 준 일입니다. 아내가 상차림이고, 풍선이고, 사진이고, 비디오고 뭐고 하나도 하지 않을테니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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