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초 가끔 삶을 돌아보면 내 의지와 상관없는 곳에 내가 와 있는 것을 확인한다. 열심히 살긴 한 것 같은데... 많이 놀지도 않고... 아마 10년전에 나는 10년후의 내 모습으로 지금의 모습을 상상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거북이 슬론 이 책의 주인공 슬론은 원래 느리지만 사려깊은 거북이었다. 그런데, 어느날 토끼와의 경주에서 이기게 되고 그의 인생은 부와 명예가 넘치는 인생이 되었더. 그때부터 슬론은 느리게 살 수가 없었다. 경쟁을 해야하니까? 자기의 본 모습을 변화시키려도 노력도 하며... 슬론은 행복하지는 않았지만 그는 그 경쟁의 게임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선물 슬론은 경쟁에서 밀리고 자신을 다시 돌아보게 된다. 그리곤 도공 거북이에게 가르침을 받는다.
세상에 내 놓을 수 있는 최상의 것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는
첫째,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한다. 둘째,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한다. 셋째, 세상이 지금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한다.
그러한 통찰을 얻기 위해서는 항상 지금 이순간을 느기고 알아차리라고 한다. 틱낫한 스님의 화에서도 비슷한 이야기가 나오지, 지금 이순간을 의식하라고... 참 나를 만나는 길은 지금 이 순간을 의식적으로 살 때 가능한 가 보다.
1250도? 최고의 도자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1250도를 만들 수 있어야 한다. 보통 800도에서 질그릇은 만들어지지만 최고의 도자기는 반드시 1250도가 넘어야 한다.
내 영혼과 가슴이 진정으로 원하는 일이라면 시간이 갈수록, 어려움을 만날수록 그 불길은 더욱 거세지고 활활 타오릅니다. 그 뜨거워진 영혼이 당신의 가장 깊숙한 곳에 있는 최상의 것을 끌어낼 것입니다.
성공이란 자신이 가진 최상의 것을 세상에 내놓고, 그에 대한 댓가로 세상으로부터 받은 것을 다른 사람들과 함게 누리는 것.
총평 머리식히며 2시간 정도에 읽기에 딱 좋은 책. 누가 선물로 주면 좋겠지만 적극 구매를 하기에는 좀... 별 3개. 그래도 거북이 경주, FTA 등 동물세계 비유는 참신한 것 같고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