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장선거 정원 37명인 반에서 반장을 뽑는데 17명이 투표해 선출된 반장이라면 반을 대표하는 대표성이 있는가? 반장선거라면 다시 해야 한다고 할 거다. 하지만 국회의원선거는 다시 할 수 없다. 우리는 반이상이 찬성도 반대도 표시하지 않는 의원들이 국민을 대표할 수 밖는 현실에 살고 있다.
만약 계속 투표율이 떨어져서 투표율이 33%이하가 된다면 그 때는 어떻게 할 것인가? 국민의 2/3가 의사표명을 하지 않는 후보를 국민의 대표로 인정해야 하는가? 그러면 대표성을 인정할 수 있는 투표율은 어느 정도인가? 40%? 30%?
투표율을 높이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것 같다. 투표율을 높히는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을 것 같다.
방안 1 단순하게 투표율을 높히는 것이 중요하다면 여러방법이 있을 것이다.
투표확인증을 제출하면 소득공제를 해 준다. 투표확인증을 제시하면 도서상품권을 지급한다. 투표 여부를 전산관리해서 공무원이 되려면 투표 불참을 결격사유로 삼는다.
분명 투표율을 올라갈 것이지만 좀 유치하다.
방안2 정치에 대한 관심을 높힌다. 나이키의 경쟁상대가 닌텐도이듯, 정치의 경쟁상대는 문화, 오락일 수 있다. 국민의 관심이라는 한정된 자원을 놓고 등산과, 낚시와, 영화와, TV와, 해외여행과 싸우는 것이다. 그리고 투표를 편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관심을 높이는 방법
국민을 정치에 적극 참여 시킨다. 정치적인 이슈를 국민과 커뮤니케이션 하는 방법에 대한 전략을 짜고 실행한다. 변호사, 아나운서만 영입할 것이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를 적극 정당에 영입한다. 우수인력이 정당인이 될 수 있게 유인을 제공한다. (신입 정당인 모집) 웹과 뉴미디어를 적극 활용한다.
투표를 하기 편하게 하는 방법
인터넷으로 투표를 할 수 있게 한다. 휴대폰으로 투표를 할 수 있게 한다. (물론 지금의 방법도 유지한다)
정치의 미래 정치는 지금의 모습과는 많이 달라져야 한다. 지금의 낙후된 모습으로는 앞으로 비전이 없다. 정치가 지금과 같은 구태라면, 앞으로 5년, 10년후에는 웹과 뉴미디어를 제대로 이해하는 세력이 지금의 정치세력을 대체할 가능성이 높다. 변호사, 기자, 아나운서, 사회운동가, 자본가, 땅부자, 관료 출신이 아닌 대다수의 건전한 국민이 그들을 위한 정치가 아닌 우리를 위한 정치를 할 수 있는 세상... 우리가 정치하는 세상 오지 말라는 법 있는가?
[18대총선 개표현황] 잠정투표율<표>
기사입력2008-04-09 21:44김종원 jjongwonis@
김종원 기자 jjongwonis@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저희 당의 후보를 공채합니다. 후보가 되기를 원하시는 분은 저희 당 블로그에 비밀댓글로 주요이력과 정책방향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서류 전형을 거쳐 합격자 분들은 저희 당의 블로그를 통해 정책토론을 개진하고, 한달에 한번 오프라인 토론회도 개최하고 본 토론회 동영상을 블로그에 올릴 예정입니다. 경선비용은 당에서 지원합니다. 사실 드는 비용도 거의 없습니다. ^^
2007년 대선 '찍을 후보가 없다. 아예 정치에 관심이 없다. 참정권을 포기하고 싶다.' 주변에서 많이 듣는 이야기다. 나도 찍을 후보가 없다. 세상은 참여, 공유, 개방의 세상으로 가고, 나도 블로그로 내 목소리를 세상에 내고 있는데... 정치에는 참여할 여지가 별로 없다. 이합집산을 거친 지금의 후보들도 그들의 게임의 룰로 선택된 사람들이다. 나의 목소리는 전혀 반영이 되지 않았다. 난 그들의 복잡한 게임에 룰을 알기도 싫다.
아메리칸 아이돌 요즘 가끔 보는 프로다. 일반인중에 가수를 뽑는 TV 프로인데, 매주(?) 한사람씩 시청자의 투표를 거쳐 떨어뜨리는 프로다. 인기가 좋단다. 몇천만이 투표에 참여한다고 한다. 후보들이 그렇게 미남, 미녀도 아닌데... 자신이 참여해서 승자를 정하기 때문에 열기가 뜨겁다.(그게 다는 아니겠지만 ^^) 정치가 쇼프로냐? 반문할 수 있다. 하지만 그 방식은 일부 빌려올 수도 있다. 최소한 정치 2.0의 세계에서는...
뉴미디어 '대선 후보 경쟁프로를 누가 보냐?' 첫번째 질문이다. TV만 있던 시대에는 맞는 이야기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뉴미디어가 있지 않은가? 인터넷이 있고, 블로그가 있고, IPTV가 있고, UCC가 있다. 뉴미디어는 그런 프로를 가능하게 한다. 그런 기술적인 환경과 채널은 분명히 있다.
그러면, 이렇게 하면 어떤가? 지금의 정당체제에서 후보를 2~3명 내고, 공채쪽에서 2~3명을 내서 최종적으로 후보를 정한다면, 그 후보를 정하는 과정에 국민들 참여시킨다면... 정치는 하고 싶어도 정치판의 진입장벽 때문에 들어오지 못하는 수 많은 인물들이 발룰 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참여를 하고... 이런 방식의 경선으로 바람을 일으키는 당이 나올거라고 본다. 이런 방식으로 우수한 인물이 발굴될 것이라고 본다.
출중한 인물이 지금 정단인 모집단에 더 많을까? 그 외부에 많을까? 그들의 경선으로 뽑힌 인물을 지지할까? 나의 참여로 뽑은 후보를 지지할까?
평소에 정치에 관심이 많지 않았지만, 제가 선택할 후보가 없이, 구경꾼이 되어 버린 선거판을 보면서 느낀 점들을 몇번에 걸쳐 포스팅할 계획입니다. 포스팅의 키워드는 '선거 2.0'입니다. 웹 2.0으로 시작된 2.0 바람은 여기저기 인용이 되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입니다. 미디어 2.0, TV 2.0, 필름 2.0 등등... 저는 선거 2.0을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웹으로 우리의 선거를 다르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가 저의 화두입니다. 아직 문제의식이고, 아이디어 수준입니다. 하지만 근미래에 선거 2.0이 모든 선거에 화두가 될거라는 데에는 의심이 없습니다. 제가 이해하는 2.0의 본질은 양방향성입니다. 웹도, TV도, 선거도, 미디어도 양방향이라는 큰 트랜드를 타고 간다는 것이지요.
선거 2.0도 관심있는 분들이 문제제기를 하고, 논의하고 발전시켜나간다면...정치의 꿈, 직접민주주의에 가깝게 갈 수 있을 거라 전망합니다.
저희 당의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대선공약를 직접 작성하고 수정할 수 있는 위키 대선공약란이 있으니 오셔서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채택된 블로거들에게는 공약발표시 블로그 주소를 함께 게재할 것이고, 향후 저희 당의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할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정책자문은 인센티브제에 의해 운영됩니다.
참여 앞으로 5년 후에 어느 당의 홈페이지 팝업창에 뜰 글입니다. 저같이 30대 중반인 사람들도 정치에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보수와 진보가 불명확하고, 선명한 이념, 평화적인 정권교체, 문민정부 등 예전과 같은 Hot 이슈가 없습니다.
그리고 무관심의 중요한 이유는 제가 참여할 여지가 없기 때문입니다. 설득을 이야기하는 책들에서 하나 같이 강조하는 항목이 참여입니다. '참여는 지지를 낳고, 지지는 설득을 낳는다'라는 것이지요. 제가 특정 후보의 공약을 만드는데 참여를 할 수 있고, 제 목소리를 흔쾌히 들어 주는 후보가 있다면 지지를 할 겁니다.
공유 지금도 많은 후보들이 정책, 공약결정과정에 네티즌들의 의견을 받으려고 노력을 합니다. 하지만, 의견 있으면 메일달라. 블로그에 댓글달라는 1.0식 방법입니다. 위키피디아의 정의를 네티즌들이 만들 듯, 공약을 만들면 됩니다. 그 과정이 공유가 되고 그 자체가 또 다른 방식의 참여가 됩니다.
개방 위키디피아식의 선거공약은 개방성 그 자체입니다. 완전히 오픈된 시스템이 되는 것이지요. 물론 순수하게 네티즌이 만든 공약을 100% 선택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분명히 일부는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완전민주주의 정치의 꿈은 완전 민주주의입니다. 대의민주주의는 언제나 대리인 비용을 발생시키고, 우리는 우리의사가 적극 반영되지 않은 공약을 가진 우리의 이해를 대변하지 않는 후보를 선택하기를 강요받고 있습니다. 항상 배제되어 왔는데, 참정권이라는 숭고한 잣대를 대며 투표참여를 강조합니다.
1.0 시대에는 채널이 없어서 그랬지만, 이제는 바야흐로 2.0시대입니다. 우리 모두는 웹이라는 역사상 가장 완전한 형태의 소통수단을 가지고 있습니다. 2.0시대는 위키, 블로그의 차잔속 태풍이 아닙니다. 웹으로 모든 사람들이 정치에 참여하는 대혁명, 아마 2.0시대의 가장 큰 변화는 정치시스템에서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