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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산문답

격물치지/격물(物)치지 2007/10/19 18:30 Posted by 격물치지

송당(松堂) 박영 선생 이야기

고향 선산 송당 마을에 와서 대학 공부를 할 때, 대학의 참뜻인 '격물치지(格物致知 : 사물의 이치를 연구하여 그 참뜻을 깨닫는다는 뜻)'를 알 무렵 선생을 가르치던 신당 정붕 선생이 찾아왔다.

신당 "그동안 만 번은 읽었지?"
송당 : "모레면 끝날 듯합니다."

신당 : "지난 가을, 내가 저 냉산(*)을 가리키며 저 산 바깥에 무엇이 있겠느냐고 물었을 때, 자네는 아무런 대답도 못하지 않았는가? 이제 그만큼 공부를 했으니 짐작이 있을 것이니 다시 한 번 대답해보게. 저 산 밖에는 무엇이 있겠나?"
송당 : "산 밖에 다시 산이 있을 것입니다."


신당 선생이 크게 칭찬하고 손을 잡으며, "자네 글 읽은 공을 내가 알겠네"하고 말하였다.

이것이 유명한 '냉산문답'이다.

태조산이라고도 하는 구미시 해평면 송곡리에 있는 산

참고문헌 : 선산군지, 금삼의 피, 신도비문, 조선명인전, 송당집 / 구미시청 누리집

출처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410971



만번... 만번을 읽으면 어떤 이치를 알게 될까?
자기사명서도 꿈실현 일기도 써놓고 하루 한번도 보기 힘든데,
안본다는 것은 간절히 원하지 않는다는 거겠지!

책을 만번 읽는다는 것은(물론 대학은 길지는 않다)... 하루에 10번을 읽어도 3년.
간디는 자기는 적게 배워서 확실하게 안다라는 표현을 하기도 했는데...
나는 하나도 깊이 모르고 꿀벌처럼 이 책, 저 책 찾아 다니는 건 아닌지.

아버지의 이름으로

해동공자 만 5세 생일에, 60개월 동안 한달에 한개 60개의 사진으로, 포토 에세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고 가장 행복하게 포스팅을 했습니다. 블로깅이 장기적으.....

내 생애 최고의 생일선물을 안겨준... 정사임당, 해동공자, 나의 사랑하는 가족... 안성민!! 성공했다....

내 인생에 가장 잘 한 일이라고 생각한 일 중 하나가 우리 아들 성장비디오 만들어 준 일입니다. 아내가 상차림이고, 풍선이고, 사진이고, 비디오고 뭐고 하나도 하지 않을테니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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