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김연아, 외계인인 이유

치국 2010/02/27 09:06 Posted by 격물치지

어제 채점결과를 보고 말했다.

이건 말이지, 아사다가 100미터를 10초에 뛰었다면 김연아는 9초에 뛴 거나 마찬가지야!


뭔가 대단한 인사이트가 있는 것처럼 말이다.

오늘 새벽 한겨레 신문을 보니 비슷한 기사가 있다.
김연아는 100미터를 8초대에 뛴 것이다.

간단한 계산을 해 보니 김연아와 아사다의 점수차이는 23점,
김연아의 기록이 아사다의 기록보다 11%가 높다.

이는 실로,

100미터 경기에서 2등이 9초면, 1등이 8초에 뛴 것이고,
마라톤에서 2등이 2시간 15분에 들어왔다면, 1등이 2시간에 들어온 것이고,
야구에서 2등이 160킬로미터 공을 던진다면, 1등이 180킬로에 가까운 공을 던진 것이다.
수능 전국 2등이 360이면, 1등이 400점을 맞은 격이다.

올림픽같은 세계최고 수준의 대회에서 1위, 2위의 점수차가 10%를 넘는 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기록을 찾아 보진 못했지만 역대 피겨사상 1위, 2위 최고 격차가 아닐까 싶다.
이번 대회에 2위 아사다와 3위 조아리와의 차이도 3점이 넘지 않는다.

김연아는 인류를 넘어선 인류, 신인류가 칭할만 하고,
김연아는 지구인을 넘은 지구인, 외계인이라 부르기에 충분하다.


---------------------------------------------------------------------------------------------


“100m 경기서 8초대 기록 나온 것”
‘금빛 찬란’ 김연아의 4분7초
프리스케이팅 150.06점에 미국 분석가 찬탄
점프·스핀·스텝 등 완벽 소화…압도적 1위
한겨레 김양희 기자
» 김연아가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환한 표정으로 연기를 펼치고 있다. 밴쿠버/로이터 연합뉴스
26일(한국시각)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엄에 가슴 떨리는 승부는 없었다. 압승이었다. 김연아(20·고려대1)가 초반 3가지 점프를 성공하는 순간 승부의 추는 이미 기울어져 있었다.

김연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 7가지 점프, 3가지 스핀, 그리고 스텝·스파이럴 시퀀스 등 12가지 기술요소를 소화했다. 이날 뛴 기술요소의 기본점수는 60.90점. 연기의 완성도에 따라 심판들이 매기는 수행점수(가산점)는 무려 17.40점이나 챙겼다. 그만큼 무결점의 완벽한 연기였다는 뜻이다. 17.40점은 프리스케이팅 이전 최고기록(133.95점, 수행점수 12.6점)을 세웠던 2009~2010 그랑프리 1차 대회 때보다 4.80점이나 높은 수행점수다. 당시 김연아는 두번째 점프였던 트리플 플립(기본점수 5.50점)을 뛰지 못하고도 세계기록을 세운 바 있다.

김연아는 편안한 표정과 더불어 우아한 연기로 프로그램 구성점수(예술점수)에서도 참가 선수들 중 유일하게 70점대(71.76점)를 받았다. 안무 8.95점, 연결동작 8.60점, 해석 9.10점, 연기력 9.15점, 스케이트 기술 9.05점. 쇼트프로그램 때는 예술점수에 다소 박했다는 일부 평가가 있었으나 프리스케이팅에서는 제대로 된 점수를 받았다. 김연아는 2009년 세계선수권 때 68.40점, 2009~2010 그랑프리 1차 대회 때 66.40점의 예술점수를 받았다.

» (※클릭하시면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체력도 한몫했다. 김연아는 한때 프리스케이팅 연기 후반부로 가면 스피드가 줄어드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체계적인 훈련과 컨디션 조절로 이를 극복하면서 프리스케이팅 4분7초 연기 동안 한결같은 스피드를 유지하며 모든 연기를 깔끔하게 마칠 수 있었다. 연기 시작 2분여 만에 뛴 6번째 점프인 트리플 러츠(기본점수 6.60점)에서 수행점수를 2.0이나 받은 것이 이를 방증한다.

김연아가 프리스케이팅에서 받은 150.06점을 이번 대회의 남자 싱글 경기에 대입하면, 전체 9위에 해당하는 점수다.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의 경우, 여자 싱글보다 점프 하나를 더 뛴다는 것을 고려하면 여자 싱글에서는 도저히 나올 수 없는 점수가 김연아의 손끝과 발끝에서 나온 셈이다. 현지 라디오 중계를 하던 미국의 스케이팅 분석가 제이미 맥그리거가 김연아의 연기 직후 “만일 이것이 트랙이나 필드 경기였다면 우리는 방금 100m 경기에서 8초대 기록이 나온 경기를 본 것”이라고 표현한 이유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아버지의 이름으로

해동공자 만 5세 생일에, 60개월 동안 한달에 한개 60개의 사진으로, 포토 에세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고 가장 행복하게 포스팅을 했습니다. 블로깅이 장기적으.....

내 생애 최고의 생일선물을 안겨준... 정사임당, 해동공자, 나의 사랑하는 가족... 안성민!! 성공했다....

내 인생에 가장 잘 한 일이라고 생각한 일 중 하나가 우리 아들 성장비디오 만들어 준 일입니다. 아내가 상차림이고, 풍선이고, 사진이고, 비디오고 뭐고 하나도 하지 않을테니 하.....

◀ Prev 1  ... 39 40 41 42 43 44 45 46 47  ... 401  Next ▶
BLOG main image
격물치지 [格物致知]
모든 사물의 이치(理致)를 끝까지 파고 들어가면 앎에 이른다[致知]
by 격물치지

공지사항

Statistics Graph

카테고리

분류 (401)
격물치지 (111)
성의정심 (5)
수신 (13)
제가 (57)
치국 (48)
평천하 (0)
런던, 파리, 로마 가다 (27)
잡문 (43)
스크랩 (3)

달력

«   2012/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494,881
  • 1362
Tatter & Media textcube get rss

격물치지 [格物致知]

격물치지's Blog is powered by Tattertools / Supported by Tatter & Media
Copyright by 격물치지 [ http://www.ringblog.com ]. All rights reserved.

Tattertools Tatter & Media DesignMyself!
격물치지's Blog is powered by Textcube. Designed by Qwer999. Supported by Tatter &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