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하우스를 제대로 보려면 내부를 보아야 합니다.
코스에 따라서 내부를 보는 일정이 있고 없고 합니다.
우리 같은 문외한들도 들어가 보면 무언가 다르다는 것을 느낍니다.
설명을 해주시는 오페라하우스 직원분이 말씀해 주시는 재미있는 이야기들입니다.
-오페라 하우스 공연 시작 후에는 입장이 되지 않아, 조지 부시도 공연에 늦어 한참 기다리다가 쉬는
시간에 들어갔다.
-오페라 하우스의 건축기간은 예상보다 10년 이상이 걸렸다.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주요 이유는 창의성, 기술적인 가치, 혁신성이다.
- 외벽타일은 세계 최고의 타일회사에서 3년 연구개발해서 만든 타일이다.
- 외벽은 별도의 청소없이 자연 빗물로 때가 씻기게 만들어 졌다.
- 내부 콘크리트 마감은 건축전공자들이 보면 놀랄 정도의 기술이다.
- 외부와 내부가 따로 만들어져서 흡사 호두와 같은 구조이다.
- 공연장의 의자는 35년간 한번도 바꾼적이 없고 최고급 소재에 척추전문의의 설계가 반영된 작품이다.
(실제 앉아보니, 우리나라 어떤 오페라 극장보다 의자가 편했다. ^^)
운 좋게 내부 공연장을 찍을 수 있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내부 공연장을 찍기는 아주 눈치보이는 일이라는 것은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는 일입니다.
건축물을 예술품으로 바꾼 그 정신이 오늘날의 호주를 만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35년만에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물을 만든 그 사람들이 참 부럽습니다.
건축 당시 1억불이 들었다는,
오페라하우스의 경제적인 가치는 얼마일까요?
매년 1월 1일 세계최대규모의 불꽃축제를 한다고 하는데, 그 때 공연보고 불꽃놀이 보고 와인 한잔 할 멋진
날이 우리 인생에 있기를 기대하며, 내부 관람을 마쳤습니다.

화려하지 않지만 격이 있습니다.

타일이야기를 들으니, 타일을 다시 보게 됩니다.

해동공자는 항상 경청하는 학생입니다. ^^

세계적인 정상회담 때 피날레 회장으로 쓰인답니다. 가끔 기업들이 빌려서 행사를 하기도 한다는데 비용이...

메인 공연장입니다. 저 의자들이 인체공학 의자입니다.

세계최대의 파이프 오르간이 있다고 합니다. 파이프가 3만개 정도 되다는 군요.

천장도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