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이 한동안 어디만 나가면 사는 것이 5천원짜리 자동차였는데... 요즘에 사실 파워레인저를 더 좋아한다. 누가 그러던데... 남자아이들은 중장비 좋아하다, 자동차 좋아하고, 공룡좋아하고, 로봇좋아하다가, 오락좋아하고, 나중엔 여자 좋아한다고 하더니... 일단, 안수현은 다 좋아하는 것 같다.
핸들조작을 체험하는 안수현
이름만 들어보던 자동차들도 많이 보고,
롤스로이스 팬텀
20세기를 대표하는 공산품은 단연 자동차가 아닌가? 20세기는 자동차로 시작해서 자동차가 전성기를 이루다가 컴퓨터로 넘어가는 세기가 아닌가 싶다. 도요다로 대표되는 일본의 자동차는 일본 경제 확대의 촉매가 되었다.
가이드의 설명을 듣다보니, 어떤 모델은 60년 동안 양산이 된다고 한다. 포르쉐던가, 벤츠던가 기억은 정확하지 않으나, 같은 모델이 60년간 양산이 되게 60년전에 만들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하다. 그리고 70~80년된 자동차들이 아직도 구동을 한다고 한다. 정말 장인정신의 절정이 아닌가?
박물관에 가이드투어를 중간부터 들어서 좀 아쉬웠지만 자동차를 이해하는데는 도움이 많이 되었다. 가을에 한번 더 오면 처음부터 잘 들어봐야지...
아점을 먹고 출발해서 박물관이나 근처의 식당에서 식사를 하려고 했는데, 완전오산이었다. 박물관에는 물론 식당이 없고, 근처에도 식당이 없었다. 원래 호암미술관과 패키지로 가려고 했는데... 배고파서 집으로 발길을 돌렸다. 에버랜드를 1시간이 걸리지 않고 갈 수 있는 분들이 반나절 재미있게 놀기에는 최고의 장소다. 물론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가야할 곳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