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캠퍼스 퀸카면서 파워블로거인 여학생을 짝사랑하던 더벅머리 퀸카의 외모, 포스, 인기를 감안하면... 어려움 싸움이라는 주변의 중평... 어느날 캠퍼스에 퀸카와 더벅머리가 사귄다는 소문이 퍼진다.
친구들: 사실이야? 더벅머리: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나?
친구들: 어떻게? 니가... 퀸카를... 더벅머리: 그녀의 10년간 쌓인 2,000개의 포스팅에 전부 댓글을 달아 주었지. 하루에 20개씩 100일 동안 처음에는 댓글을 무시하더니 1,000쯤 부터 댓글에 답을 해주는 거야. 나중에 2,000개가 다 되어서는 댓글에 대한 댓글, 그에 대한 댓글... 한 포스팅에 100개의 댓글이 쌓이기도 했지. 드디어, 그녀가 맘을 열기 시작했지.
때마침, 내 블로그에 사랑고백 포스팅을 써서 그녀의 애장 포스팅에 트랙백을 걸었지!! 하루, 이틀... 전화를 기다리는 심정으로 하루에 1000번 쯤 내 블로그를 들락날락했지.
마침내 삼일째 트랙백에 답 트랙백이 왔지... 약속장소와 시간이 적힌... 우린 첨부터 전혀 어색하지 않았지 그 다음엔 너희들이 상상해봐... 궁금하면 내 블로그에 들어가 보고...